적시탐방

2019년 1월 28일 방송에서 ‘본 동영상은 우한 폐렴사건 이전에 촬영된 내용입니다.’라는 자막이 나왔답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등장한 자막인데 이날 방송에 중국에서 입국한 함소원의 시어모니가 나오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제기될까 우려해 안내 자막을 내보낸 것입니다.

지난 1월 28일 방송된 ‘아내의 맛’ 제82회에서는 함소원이 시어머니인 중국 마마로부터 입국 전화를 받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마마는 함소원에게 곧 한국으로 도착한다면서 비행기에 탔다고 통보했답니다. 이 장면에서 제작진은 해당 자막을 내보냈답니다. 함소원은 귀국한 마마를 만나 막내 이모에게 3억에 달하는 돈을 빌려줘 시부모 간에 큰 다툼이 일어났다는 소리를 들었답니다. 이어 두 사람은 폐차장을 방문해 망치와 골프채를 든 채 차를 부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나이트클럽을 찾아 신나게 놀았답니다.

제작진은 함소원의 중국인 시어머니 출연 장면 곳곳에 ‘우한 폐렴 사태 이전에 촬영됐던 상황이다’는 안내 자막을 내보냈답니다. 하지만 입국 시점이나 나이트클럽 방문 시점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았답니다.

김나영은 지난 2019년 남편이 불법 선물옵션을 운영하면서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된 후 입장문을 통해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답니다.

한편 김나영 남편 A 씨는 2018년 11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업체를 운영해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답니다. 당시 경남 하남경찰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김나영의 남편인 A 씨 등 3명을 구속했으며, B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답니다.

 

해당 사건 이후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김나영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는 상황이다.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것이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이니까 용기를 내려고 한다”라며 이혼 소식을 직접 알렸답니다.

사람이좋다’에서 설리와 이지은씨의 죽음을 언급한 에프엑스 멤버 루나(박선영)를 두고 입장이 엇갈렸답니다. 루나는 2020년 3월 3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절친’을 잃은 슬픔을 쏟아냈답니다. 그는 이지은씨의 납골당을 찾아 눈물을 보였답니다.

루나는 “나와 비슷한 것이 많았고 서로 의지를 많이 했다. 내겐 가족이었다. 우리집에서 같이 살기도 했다”며 “굴도 없는 친구였다. 내가 다 이해할 순 없지만 많이 고통스러웠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그렇게 가버릴 줄 몰랐다”고 말했답니다. 루나는 동료였던 설리의 죽음으로 큰 충격에 빠졌지만 당시 이지은씨가 그를 다독여줬습니다. 그러나 이지은씨 역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답니다.

 

이지은씨는 ‘소피아’라는 세례명을 가진 가수 지망생으로 루나와 고교 시절 처음 만나 함께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지은씨 역시 가수의 꿈을 꾸었으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답니다. 1993년생인 이지은씨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해당 방송이 나가자 루나를 위로하고 설리와 이지은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행렬이 뒤를 이었답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비판 의견이 나왔답니다.

 

자신을 이지은씨의 동생이라고 소개한 ㄱ씨는 인스타그램에 ‘사람이 좋다’ 방송분에 대해 분노했답니다. ㄱ씨는 “설리는 같은 멤버였고 연예인이었지만, 우리 언니는 비연예인이었는데 왜 사적인 내용까지 다 공개한 것이냐”며 “오늘 일은 정말로 납득이 되질 않는다. 적어도 유가족에게 연락해 허락은 받고 언급하고 촬영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답니다. 이어 “가족들 아무도 모르고 심지어 가족 중에선 루나와 왕래가 있었던 것이 나였는데 나에게도 연락이 없었다”며 “대체 무슨 생각으로 비연예인을 언급하며 촬영까지 할 생각을 했느냐”고 지적했답니다.

 

마지막으로 ㄱ씨는 “유가족들이 언니 죽음이 이슈되면서 묻어두고 품어둔 아픈 상처가 다시 난도질 당하고 힘들 거란 생각은 안 했냐”며 “제발 우리 언니 죽음을 이용하지 말아달라. 그게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잘못했다”고 적었답니다. ㄱ씨의 해당 글로 인해 논란이 일었고 루나와 ‘사람이 좋다’ 제작진을 향한 비판 여론도 뒤따랐답니다. ‘사람이 좋다’ 측은 고 이지은씨의 유족들에게 촬영 동의를 구했다는 입장이랍니다. ‘사람이 좋다’ 측은 이날 “유족의 글이 올라온 뒤 제작진이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루나의 해당 방송은 유족에게 동의를 구한 상태에서 방송이 됐다”며 “루나가 직접 평소 연락하던 유가족에게 방송에 대해 동의를 구했다. 다만 글을 올린 유가족은 이를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SBS 새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첫방송 부터 큰반향을 일으키자 원작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답니다. 미스터리 감성추적극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찾기 어려운 현재, '나쁜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 그들과 맞서는 형사 차영진(김서형 분)과 아울러서 선생 이선우(류덕환 분)의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배우 김서형, 류덕환, 박훈, 문성근 등이 출연한답니다.

동명의 일본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스가모 아동 방치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랍니다. 일본 영화계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실화를 그린 영화로 무책임한 엄마가 그대로 집을 나가면서 방치된 아이들의 비극을 그렸습니다.

 

상영당시 일본내에서도 상영과 동시에 큰 충격을 안겼답니다.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담담한 문법으로 아이들의 처참한 현실을 그려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반면 한국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첫회부터 차영진과 고은호의 따뜻한 유대관계를 통해 감성을 전하고,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경찰과 심상치 않는 학교 이야기 등을 통해 미스터리를 남겼답니다. 여러 이야기가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했지만 완급조절이 탁월한 연출이 이를 잡아주며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예민한 소재를 들고 온 이 드라마가 끝까지 이 장점을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답니다.

더 보이즈 현재, 주학년이 고소공포증 극복에 나선답니다. 현재 본명은 이현재이며 1997년생으로서 고향은 인천, 키는 181, 학력은 한림연예고랍니다. 2월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는 더 보이즈 현재,주학년이 출연한답니다.

주학년이 현재를 위해 여행 설계자로 나설 예정이랍니다. 이 두 사람은 브라운관을 통한 청량한 보고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답니다. 이런 가운데 더 보이즈 현재,주학년이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답니다.

 

이날 주학년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현재를 위해 특별한 액티비티를 준비했습니다. 현재는 “나 이미 고소공포증 극복했던 상황이다”고 말하면서도 긴장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답니다. 이에 주학년은 현재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그의 도전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020년 2월 10일 공천관리위 브리핑을 통해 태영호 전 북한 공사를 전격 영입한다고 밝혔답니다. 그의 나이는 1962년생이며 학력 대학교는 북한에 있는 국제관계대학을 졸업했답니다. 고향 출생지는 북한이죠.

태 전 공사는 지난 2016년 8월 가족과 함께 한국에 입국, 귀순한 북한 외교관 출신이랍니다. 그는 김정은 체제에 대한 염증, 대한민국 사회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동경과 아울러서 그리고 자녀와 장래 문제 등으로 탈북, 귀순했답니다. 영국에서 태 전 공사의 임무는 북한체제의 우월성을 서방세계에 홍보하고 김정은 체제에 대한 오해와 언론 오보를 바로잡는 것이었다비다.

 

태 전 공사는 200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한-유럽연합 인권대화에서 북한 대표단장을 맡으며 국제사회에 얼굴을 알렸답니다. 출신 성분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학창시절 오진우 전 인민무력부장 등 북한 고위 간부 자녀들과 함께 중국에서 유학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유학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를 습득한 태영호는 중국에서 돌아온 뒤 평양 국제관계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외무성 8국에 배치됐답니다.

 

이후 덴마크 1호 양성 통역으로 뽑혀 덴마크로 자리를 이동한 태영호는 덴마크 서기관으로 활동하다 덴마크 주재 북한 대사관의 철수로 스웨덴으로 이동했답니다. 그는 이후 EU 담당 과장 등 굵직한 직무를 맡다 약 10여년 전 주영국 북한 대사관에 파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남자탁구 장우진(25·미래에셋대우)과 조대성(18·대광고)이 세계최강 중국을 꺾고 국제탁구연맹(ITTF) 독일오픈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장우진-조대성 조는 2020년 2월 2일(한국시각)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마룽(32)-린가오윤(25) 조에 3-2(10:12/15:13/12:14/14:12/11:6)로 극적 역전승을 거뒀답니다. 지난해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국제대회에 나선 장우진-조대성 조는 4개월 만에 국제 오픈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답니다.

 

중국은 남자탁구 세계 랭킹 1∼4위를 휩쓰는 강국이랍니다. 대회 우승을 위해 꼭 넘어야 하는 상대이기 때문에 ‘만리장성’이라고 불린답니다. 중국 마룽은 세계 랭킹 3위로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고 린가오윤은 세계 랭킹 4위에 올라있답닏. 반면 장우진의 세계 랭킹은 17위, 이상수의 세계 랭킹은 20위에 불과하답니다. 장우진-조대성 조는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정영식(28·국군체육부대)-이상수(30·삼성생명) 조를 3-1(11:8/11:5/7:11/11:3)로 꺾고 올라왔답니다. 한국은 다른 종목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파리생제르망(PSG)이 네이마르(28) 붙잡기에 나섰답니다.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는 2020년 1월 17일 “PSG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봉 3680만 유로(약 480억원 정도)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답니다.

네이마르는 공개적으로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며 PSG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이에 PSG 팬들이 경기장에서 네이마르에게 야유를 퍼붓기도 했답니다. 네이마르가 올 겨울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풋메르카토’는 "PSG는 네이마르를 오래 붙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네이마르의 대리인이 그 제안을 수락할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까지 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며 판단을 유보했답니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답니다. 2020년 1월 2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3살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지난해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대학생 딸이 등장, 세 사람이 함께하는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답니다.

 

세 사람의 첫 만남부터 한 가족이 되기까지 5년간의 비하인드스토리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특히, 세 사람은 처음으로 가족이 됐다고 느낀 순간과 입양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답니다.

배우 서현철이 아내인 배우 정재은을 언급했답니다. 2020년 1월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서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방송에서 김숙은 “예능에서 아내 이야기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아내가 싫어하지 않나”라고 물었답니다. 이에 서현철은 “처음에는 화를 내더라. ‘사람 창피하게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했다. 그런데데 두 번째 예능 출연 후 ‘아내분이 귀엽다’ ‘매력적이다’는 반응에 아무 말 안 하더라. 그렇지만 이후에는 에피소드로 이야기할까봐 조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아내가 ‘이제는 내 얘기할 거 없을 걸?’이라면서도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하기에 ‘방송으로 봐라’고 했다. ‘그 얘긴 안 했지?’라고 걱정하더라”고 털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