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탐방

팀 킴이 빅 엔드를 만들었답니다.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4인조 '팀킴'은 2022년 2월 10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벌어진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1차전에서 캐나다를 3엔드까지 4-2로 앞서고 있답니다.


김은정(스킵)과 더불어서, 김선영(리드), 김경애(서드), 김초희(세컨드), 김영미(후보·이상 강릉시청)로 구성된 팀 킴은 신중하게 빙질을 점검했답니다. 1엔드 마지막 스톤을 던질 수 있는 '해머'를 잡은 팀킴은 1점을 획득했답니다. 컬링은 마지막 스톤을 던질 수 있는 팀이 유리한데, 캐나다가 최소인 1실점만을 했답니다. 1-0 한국 리드였답니다.


2엔드, 캐나다의 후공이었는데 가드를 세운 뒤 스톤을 양쪽으로 벌리면서 2점 획득 작전에 들어갔답니다. 팀킴은 미스샷까지 나오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캐나다는 하우스에 4개의 스톤이 위치와 아울러서, 대량 득점의 찬스를 맞았답니다. 김은정은 마지막 샷을 더블 테이크 아웃(일명 두 개의 스톤을 내보내는 샷)을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하나만 쳐냈답니다. 결국 해머를 잡은 캐나다가 한국의 스톤보다 2개가 더 버튼에 가까워서 가볍게 2득점이랍니다. 2-1 캐나다의 리드랍니다


3엔드, 한국은 찬스를 맞았답니다. 캐나다의 잇단 미스 스로우였는데, 하우스 안에 팀킴의 스톤이 3개가 존재였답니다. 캐나다는 하나도 없었답니다. 캐나다 스킵 제니퍼 존슨가 던진 스톤은 또 다시 더블 테이크 아웃이 실패였답니다. 김은정의 마지막 스로우였는데, 깨끗하게 캐나다의 스톤을 제거하며 대거 3득점이었답니다. 빅엔드를 만들었는데 4-2였습니다. 한국이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답니다.

스켈레톤 1차와 아울러서, 2차 레이스를 마친 ‘아이언맨’ 윤성빈에게 트레이드마크 같던 아이언맨 헬멧이 사라졌답니다. 윤성빈은 2022년 2월 10일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벌어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 2차 레이스를 각각 13위, 12위로 마쳤습니다.


4년 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거머쥔 윤성빈으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결과와 함께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윤성빈이 아이언맨 헬멧 대신 검정색의 일반 헬멧을 쓰고 경기한 것이었습니다.


윤성빈은 아이언맨에 빗댄 ‘아이언빈’이라는 별명이 있답니다. 스스로 마블과 아이언맨 팬을 자임할 정도로 아이언맨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아이언맨의 헬멧을 특수 제작해 착용했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만나며 ‘성덕(정말로 성공한 덕후)’이 됐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윤성빈은 연습 때 외에는 아이언맨 헬멧을 착용하지 못하게 됐답니다. 아이언맨 헬멧이 아이언맨을 떠올리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관련 없는 브랜드가 알려지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에 위반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4년 전에는 왜 허용됐을까요? 명확한 답은 없지만 윤성빈이 개최국 선수이기에 배려했을 것이라는 추측이랍니다.

한편 윤성빈은 2월 11일 같은 장소에서 3, 4차 레이스를 한답니다. 스켈레톤은 총 4번의 레이스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답니다.

80만 게임 유튜버로 유명한 ‘개리형’이 동영상 편집자에게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는 보도에 대해서 “제가 정말로 한 말이 맞는 것이다”며 “진짜로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편집자에게 큰 상처를 안겨 드린 점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고 2월 9일 밝혔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게임 유튜버 G씨의 편집자들은 G씨로부터 심각한 언어폭력과 갑질에 시달렸습니다. 해당 발언을 인정하게 된 개리형은 “(편집자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사과드리고 싶다”며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분들도 상처를 받았거나 아울러서, 실망스럽거나 서운한 점이 있던 분은 연락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정말로 폭언과 욕설을 하던 사람은 아니었던 것입니다”며 “처음에 영상을 만든 뒤에, 동영상이 재밌다는 댓글이 좋았다. 더 재밌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수정하고 돌려보면서 영상 퀄리티가 좋아졌던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시청자분들도 알아줬던 것입니다”면서 “그러다가 제 이기적인 생각만 정말로 하게 됐습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개리형은 최저 시급보다 부족한 급여를 줬다는 점에 대해서는 편집자에게 지급했던 급여 내역을 인증하면서 “(유튜브 채널이 조금은 커지면서) 수익이 늘어났습니다. (월급을) 계속 올렸던 것입니다”고 했답니다. 이 편집자는 지난 2019년 8월 경에는 150만원 가량 받았으나, 2021년 2월에는 약 560만원 받았던 것입니다. 아울러 휴무를 자유롭게 쓰지 못했다는 주장에는 1~2주 전에 말해야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동영상을 만드는 등 업무 외 지시 사항은 없었다고 해명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