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탐방

배우 탤런트 장혁이 건물 50층 높이서 곡예를 펼쳤답니다. 지난 2018년 겨엥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에서는 환상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패키지여행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던 것입니다.


미국 서부의 정말로 광활한 자연을 돌아본 김용만 외 3명과 장혁은 드디어 '꿈의 도시'라고 불리는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도시에 들어서자마자 멤버들은 건물 50층 높이에서 즐기는 고공 집라인을 체험한다는 말에 사색이 되고 말았답니다.


특히나도 시범 동영상을 덤덤하게 보는 장혁에게 김용만은 "혁이는 이런거 안 무서워 하는 것이다"고 말하자, 장혁은 "두려워요. 정말로 매순간 두려운데 한 번 해보는거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장혁은 덜덜 떠는 멤버들 사이에서 김용만을 선택했답니다. "형이랑 정말로 한번 같이 타보고 싶다"라며 두려워 하는 김용만을 달랬답니다.


당당하게 집라인 도전에 나섰던 장혁은 그냥 탑승하는 것이 아닌 두 손을 놓은 채 팔을 흔들어 보이는 등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액션 장면을 연출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그렇지만, 장혁과 함께 동승한 '뭉쳐야 뜬다' 공식 강심장 김용만은 옆에서 곡예를 펼치는 장혁 때문에 별명이 무색하게 굳어버리고 말았답니다. 김용만은 울먹이며 "왜 정말로 그러냐, 진짜로 제발 가만히 좀 있어 줬으면 한다"고 사정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